손껍질 벗겨짐 원인과 관리 법 정리합니다.
손껍질 벗겨짐 원인과 관리 법 정리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손에 껍질이 벗겨져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꼭 추운 날씨가 아니더라도 손껍질 벗겨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손껍질 벗겨지는 증상의 원인과 관련해서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껍질이 벗겨지는 원인
01. 춥고 건조한 날씨
날씨가 춥고 건조한 계절이 되면 피부의 영양분이 부족해집니다. 그런 경우 날씨뿐만 아니라 사람의 피부도 건조해지게 됩니다. 건성 피부인 사람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이렇게 영양분이 부족해지고 건조해질때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손은 껍질이 벗겨지고 각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손에 물이 묻을 경우 잘 말려주고 보습을 위해서 핸드크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자기 전에는 손에 영양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보습과 손껍질이 벗겨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02. 주부 습진
주부 습진은 집안 일을 하면서 물과 세제 또는 비누 등에 오랜기간 노출이 되는 경우 발생하는 피부염입니다. 꼭 전업주부가 아니더라도 음식점 주방일을 하거나 물을 자주 만지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 그리고 외과나 치과 의사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01) 주부 습진 걸리는 원인
손에 직접적으로 물과 세제 등이 장기간 접촉하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는 좀더 쉽게 발생하며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물과 세제뿐만 아니라 니켓, 향료, 고무제품 등과 접촉했을 때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02) 주부 습진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주부 습진에 걸리게 되면 손에 붉은 반점이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습진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습진에는 갈라지거나 껍질이 나타납니다. 손바닥보다는 손가락에 그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고 심할 때에는 부어 오르거나 진물이 흐를 수 있으며 손 전체로 번지기도 합니다. 가려움과 함께 갈라진 틈새가 심하면 매우 따가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03) 주부 습진이 생겼을 때 치료 방법
주부 습진의 원인인 물과 세제를 손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의 초기에는 손에 보습제만 발라도 쉽게 낫습니다. 그 단계가 지나게 되면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흐르게 되면 냉습포로 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04) 주부 습진 예방하는 노하우
손에 직접적으로 물과 세제가 닿지 않아야 합니다. 물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고무장갑을 착용하기 전에 면장갑을 착용하면 주부 습진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잠깐이라면 면장갑 하나로도 충분하지만 장시간 물일을 할때에는 면장갑을 여러 개 준비해서 손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 줍니다.
03. 한포진
증상이 급작스럽게 나타나고 한번 걸리면 같은 자리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세~40세 사이에 잘 발생하지만 그외의 연령대에도 드물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사람간의 전염은 되지 않지만 물집이 터지게 되면 주변 피부로 번질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01) 한포진이 발생하는 이유
한포진의 경우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 따로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단지 여름철에 더 심해지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할 때 잘 나타납니다. 발생하는 부위가 땀이 발생하는 부위와 일치하기 때문에 한포진으로 불리지만 실제로 땀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합니다.
다한증이 있거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속, 니켈, 코발트, 흡연, 경구피임약, 아스피린 복용 등이 한포진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02) 한포진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작고 투명한 물집이 무리를 지어 손바닥이나 발바닥, 손가락 측면에 갑작스레 나타납니다. 통증과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물집이 생기기 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집이 사그러들게 되면 껍질이 생기면서 갈라지게 되는데 이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약해지기 때문에 심하게 긁게 되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발진 증상은 2~3주정도 지나면 껍질이 떨어지면서 사라지지만 재발이 쉽게 되는 편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매월 또는 매년 규칙적으로 재발합니다.
03) 한포진 치료방법 / 예방 법
한포진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따로 예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에 따라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발병하면 꾸준하게 재발하니 컨디션조절도 필수적입니다.
한포진에 걸려 물집이 발생하면 하루에 3~4회정도 멸균생리식염수로 물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 사그라들고나면 물찜질은 중단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잘 낫지 않는다면 먹는 스테로이드 약을 처방받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있으므로 장기복용은 조심해야 합니다.
04. 손바닥 박탈성 피부염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붉은 발적이 나타나게 되며 껍질이 벗겨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중년에게 많이 생기며 여성보다 남성이 3배정도 많이 생깁니다.
01) 박탈성 피부염이 생기는 원인
보통은 건선이나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습진 등과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2차적으로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다른 질환이나 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등이 피부에는 독소로 작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2) 박탈성 피부염이 생겼을 때 증상
피부가 붉게 변하고 껍질이 벗겨지게 됩니다. 이때에 열이 날 수 있고 통증이 동반됩니다. 간혹 부종이나 빈혈 등도 나타날 수 있고 임파선에 병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03) 손바닥 박탈성 피부염의 치료와 예방 노하우
2차 감염 예방을 위해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물이 원인인 경우에는 약물 투여를 중단하고 질환이 원인인 경우에는 질환의 치료가 우선적으로 진행됩니다. 보통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서 손에 껍질이 벗겨질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러니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비슷한 증상을 겪게 되신다면 잘 관리하시고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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