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각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아기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분유를 언제부터 끊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우유를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아이에 따라서는 분유 대신 생우유로 갈아타기 쉽지 않을 수도 있고 우유를 먹고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돌아기 분유 끊는 시기와 관련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돌을 기점으로 분유 대신 우유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을 위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많아지면서 분유보다는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아기에 따라서는 분유를 끊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끊는 것보다는 서서히 분유량을 줄이고 우유량을 늘리면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간혹 거부감이 심하다면 킨더밀쉬를 먹이면서 적응 기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우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멸균우유, 생우유, 저지방 우유, 락토프리 우유, 킨더밀쉬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우유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아기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기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주식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든 우유들은 분유를 대체해 아기들의 영양소를 책임지기에 충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유 종류를 떠나 아기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돌아기에게 권장되는 우유량은 하루 500ml정도입니다. 너무 많이 먹이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적정량을 먹였는데도 유당불내증 때문에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락토프리 우유로 대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분유를 끊고 우유로 갈아타는 것이 필요하긴 하지만 아기가 적응하지 못한다면 갑작스럽게 한 번에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에게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만큼 서서히 분유량을 줄이고 우유량을 늘이면서 아기 입에 맞는 우유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