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과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통풍 초기증상과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통풍 초기증상과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풍족하게 먹기 시작하면서 그로 인해 질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남자들만 걸린다는 통풍같은 경우 완치하기가 쉽지 않고 통증도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통풍에 걸렸을 때 초기증상 및 치료하는 방법, 음식 등에 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통풍이란?

 

 

통풍은 요산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상태로 체내에 과도하게 누적되었을 때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바람만 닿아도 아프다보니 통풍이라고 부릅니다. 이름에서 느껴질 정도로 과도한 고통이 느껴지다보니 통풍에 걸렸을 때 꾸준한 치료와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풍이 생기는 원인

 

 

통풍은 요산이 몸속에 너무 많이 쌓이면서 생기게 됩니다. 요산은 우리가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되어 대사가 완료되었을 때 나오는 물질을 가리킵니다. 흔히 혈액 안에 녹아있다가 오줌으로 배출됩니다.

 

통풍에 걸린 사람의 경우 핏속의 요산 농도가 매우 높습니다. 몸속에 요산이 너무 많이 누적되면서 결정체로 변합니다. 이런 식으로 결정체로 변한 요산이 관절에 들러붙어 염증이 생깁니다.

 

 

통풍에 걸린 사람은 대부분 혈액 내의 요산이 정상 수치와 비교해서 높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증상도 없이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정상 수치에 비해 높은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에 혈중 요산 농도가 높으면 모두 통풍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통풍이 원인인 관절염의 경우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높고 그 기간이 길수록 걸리기 쉽습니다.

 

통풍 환자의 경우 대부분 남자입니다. 보통 40~50세에 처음으로 증상을 경험합니다. 통풍같은 경우 예전에는 고급 음식과 음주를 즐기는 부자들의 병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요즘은 잘 사는 것과는 관계없이 식생활 수준이 올라가면서 걸립니다.

 

통풍의 초기증상

 

 

엄지발가락과 발목, 무릎과 같은 관절 부위가 갑작스럽게 붉어지면서 부풀어 오릅니다. 그리고 손 대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큽니다.

 

통풍이 심하면 열과 함께 춥고 오슬거리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관절염이 처음으로 생겼을 때에는 대부분 며칠만 지나게 되면 관절염 증상이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완벽히 회복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발병하지 않다가 나중에는 유사한 관절염 증상이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염증이 엄지발가락의 관절 쪽 부위에 잘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엄지발가락 관절 외에도 무릎이나 발, 발목 및 손목, 팔꿈치 등의 부위에 관절염이 생깁니다.

 

이불이 닿거나 스치기만 해도 굉장히 아프고 그런 고통 때문에 양말도 신지 않고 제대로 걷는 것도 힘들어 합니다.

 

특히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고통이 심해집니다.

 

 

통풍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관절염이 갑자기 일어나는 횟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관절염이 나타나는 관절 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치료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관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관절이 점점 나빠지게 됩니다. 그런 다음 관절염이 쉽게 고치기 어려워 집니다.

 

 

거기다 통풍성 결절이라고 하는 결정체가 관절 주변, 또는 피부 아래의 피하조직에 생기기도 합니다. 통풍성 결절 같은 경우 요산 결정체로 관절과 피하조직 외에도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팔꿈치, 귀, 손가락, 발가락, 발목 등에 생기는 편입니다.

 

아울러 요로 결석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풍에 걸린 분들의 경우 고혈압도 있는데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요로 결석과 함께 콩팥도 안 좋아지게 됩니다. 드문 편이지만 관절염이 요로결석증보다 느리게 나타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요산수치의 정상적인 범위

 

 

일반 남성의 정상 혈액 속 요산수치는 6mg/dL입니다. 통풍수치가 7mg/dL이상 나오는 사람은 고요산혈증에 해당되기 때문에 통풍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끔가다가 통풍수치가 높게 나와도 통풍에 안 걸리는 분들도 있지만 그 분들도 통풍수치가 12mg/dL이상 나온다면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치료 방법, 요산수치 낮추는 노하우

 

 

01. 약물 치료

 

급성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통해서 치료를 시행합니다. 처음 소염진통제로 통증과 염증에 대해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급성 관절염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에 요산저하제로 요산에 대한 치료를 시작합니다.

 

1) 소염제

 

통풍이 생긴 부위는 갑자기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염증이 심해집니다. 이런 증상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처방합니다. 대체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및 스테로이드제제, 콜키신 등을 사용합니다.

 

2) 요산생성억제제

 

 

소염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에 대해서 효과가 있지만 근본적인 통풍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요산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통풍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면 혈액 내 요산의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게 하려면 알로푸리놀 성분의 약을 처방해야 합니다. 알로푸리놀 성분의 약은 자이로릭 및 페브릭정 등이 있으며 먹을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한 뒤에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통풍의 증상이 수그러들었다고 해서 요산저하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꾸준하게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해야 합니다. 관절 부분에 통풍이 생기는 횟수가 굉장히 줄었거나 신체 다른 부위에 통풍 합병증이 없는 경우 식단조절 및 금주 등의 치료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염이 자주 생기거나 가족력이나 관절의 손상, 요로 결석, 이미 통풍결절이 온 사람의 경우에는 혈액 속의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치료를 평생 받아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치료해야 관절염뿐만 아니라 통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02. 식단조절

 

 

통풍은 식습관 및 비만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식생활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음식 중에 퓨린이 많이 함유된 것을 자주 먹는 분들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니 통풍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은 퓨린 함유량이 낮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통풍에 걸린 경우 보편적으로 퓨린을 포함하고 있는 양이 낮은 음식으로 식이요법을 해야 합니다. 매일마다 먹는 양을 150mg정도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 기준에 맞춰서 음식별 퓨린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단을 구성하기 위한 식재료별 퓨린 함량에 대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 통풍에 나쁜 음식

 

 

① 먹으면 안되는 음식

 

퓨린의 함유량이 150~180mg가량으로 하루 섭취량을 넘는 음식들입니다. 육류의 내장, 베이컨, 멸치, 등푸른 생선, 육즙, 민물조개, 그리고 거위 등이 있습니다. 통풍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해당 음식들은 안 먹어야 합니다.

 

②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음식

 

퓨린 함유량이 50~150mg정도 되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을 따져보고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흰살생선과 고기류, 콩류, 아스파라거스, 버섯, 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통풍 증상의 정도에 따라 드시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통풍에 먹으면 좋은 음식

 

 

① 섭취해도 좋은 음식

 

퓨린 함유량이 15mg보다 낮은 음식들로 통풍에 걸린 분들이라면 이 음식들 위주로 먹어야 합니다. 버섯, 아스파라거스, 시금치를 제외한 채소 및 과일, 계란, 치즈, 우유, 빵, 오트밀과 전곡을 뺀 곡류가 있습니다.

 

고단백 및 고칼로리 식단에는 요산을 만들어내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섭취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잦은 음주, 뚱뚱한 사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지 검사를 한 다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주는 필히 해야 하고 그중에서도 맥주의 경우 다른 술과 비교해서 퓨린 함량이 아주 높은 편이어서 절대 먹어선 안됩니다.

 

통풍 병원 및 진료과

 

 

통풍 증상의 경우 손 또는 발의 마디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처음 통풍이 발생했을 때 정형외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통풍 같은 경우 대사 질환 때문에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치료가 통풍에 특화되어 있는 병원 및 진료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외과와 내과에서도 신체의 개별 부위별로 특화된 진료과를 운영하거나 아예 병원 자체가 특정부위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풍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많아지는 추세이고 전문적으로 통풍을 치료하는 진료과는 류마티스내과입니다. 물론 일반 외과 또는 내과에서도 처음에 진단이 가능하지만 조금 더 전문적으로 치료받기 위해 차후 병원을 옮기는 경우도 있어서 애초에 잘 알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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